국도35호선 대체도로 건설로 만성 교통체증 확실히 해소할 것
남물금IC·어곡공단 진입도로 공사 발주 절차 개시, 2026년 전면 개통
오봉산 터널 개설 및 국도35호선 대체도로 등 관계 부처와 협의 진행 중

윤영석 국회의원이 국무총리를 만나 양산지역현안에 적극적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사진=윤영석 의원실
윤영석 국회의원이 국무총리를 만나 양산지역현안에 적극적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사진=윤영석 의원실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 갑구, 국토교통위원회)은 양산 도로 교통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여 만성적인 양산 교통 정체를 확실히 해소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양산 도로 교통 인프라 전체 추진 상황 및 이를 위한 의정활동을 공개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윤 의원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양산 도로 인프라 구축 사업은▲남물금 IC 공사 발주 완료(총사업비 417억 원),▲신도시-어곡공단 진입도로 확・포장 10월 중 착공(총사업비 128억 원),▲오봉산 터널 추진(총사업비 450억 원),▲낙동대교 조기 개통(총사업비 2,650억 원),▲국도 35호선 우회 도로 건설(가산~석계 구간 13.7km 총사업비 7,500억 원) 등이다.

윤 의원은 도로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양산 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을 대폭 개선하고 시민 여러분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양산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중점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시키고 있다.

먼저 ▲남물금 IC는 물금신도시 증산지역 메기로와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양뱡향 직접 연결하는 사업으로 물금 IC 하루 통행량 1.9만대 중 1.5만대가 남물금IC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어 상당한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양산 물금 내 교통 흐름의 변화로 증산・롯데시네마・백호・범어 상권 활성화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윤 의원은 총사업비 489억 원 166억 원을 한국도로공사도 부담하게 중재하여 양산시민의 부담을 크게 낮추기도 하였다.

또한 10월 중 착공예정인 ▲신도시-어곡공단 진입도로는 4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하여 출퇴근 시간 만성 정체를 상당 부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사업 예산은 윤 의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전격적으로 국비 예산 64억 원을 반영하여 통과시킨 바 있다.

한편, 윤 의원은 원동 화제리~물금 가촌리를 직접 연결하는 ▲오봉산 터널도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원만히 협의를 도출하였고, 이 사업은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오봉산 터널 개통은 원동-물금간 굴곡노선의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는 물론 물금에서 김해까지 10분 대 도달하는 동시에 출퇴근 시간 어곡·유산 공단 우회 도로로 기능하여 교통정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윤 의원은 산막・가산 산단 준공 등으로 교통수요가 폭증했음에도 양산 시내를 관통하여 상습 교통 정체를 빚고 있는 국토 35호선 대책도 마련하였다. 윤 의원은 국토부와 긴밀한 협의 끝에 ▲국도 35호선의 우회 도로 건설을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하여 국비로 추진하기로 하고, 원활한 건설을 위해 총사업비도 3,500억 원 증가한 7,500억 원에 추진하기로 하였다.

윤 의원은 “양산 시민 여러분의 염원과 성원을 바탕으로 양산 교통 인프라가 대폭 개선된다”라며 “경부·중앙고속도로 등 기존의 도로망과 연계 강화는 물론 현재 도로의 기능 강화를 통해 출퇴근 시간이 30분씩 단축되는 등 시민 여러분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울경 핵심 미래도시인 양산이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빠르고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건설하는 동시에 동남권 광역 교통의 중추 기능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