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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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소장 장뤄위)가 ‘2024 중국여행과 함께하는 추석’ 행사를 개최했다.

한중 양국의 가장 큰 명절 추석(중추절)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중국의 명절 분위기를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수제 월병과 떡 같은 전통 음식에 각종 중국차와 중국술을 체험하며 명절 분위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유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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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 내빈들의 중국 당시 낭송이나 중국 전통악기 연주, 태극권 시범 등 중국의 문화를 한껏 느끼며 함께 홍등을 밝히는 추억의 시간이 이어졌다.

장뤄위 소장. 사진/유지현 기자
장뤄위 소장. 사진/유지현 기자

장뤄위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은 "추석은 양국 국민의 공동의 기대와 추억을 담고 있는 큰 명절이다. 이 자리의 여러분 모두는 저희의 친한 친구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이칭밍 부행장. 사진/유지현 기자
다이칭밍 부행장. 사진/유지현 기자

다이칭밍 중국은행 서울지점 부행장은 “서울에 부임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중국은행은 여러분과 함께 중국과 한국 관광업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명남 윤강상사 영업부장. 사진/유지현 기자
김명남 윤강상사 영업부장. 사진/유지현 기자

특히 이날 소개된 중국 술을 제공한 (주)윤강상사의 김명남 영업부장은 "중국 경주는 전 세계에 연간 8억 병 이상 판매되고 있는 중국 최고의 건강 보양주로서, 그 효능을 중국 국가 위생부로부터 인증받았다"라고 소개했다. 또, "안후이성 보저우에서 나오는 고정공주는 삼국지 조조가 황제에게 진상한 황실 공품이었으며 현재도 중국 8대 명주의 하나로 연간 매출이 한화 2조5000억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제공한 모포주는 중국 백주의 3대 향인 농향형, 청향형, 장향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백주로서 최근 중국에서 인기가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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