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 우리 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재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사회복지와 보육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 일본 시즈오카현립대학 아동복지 전공 학생 2명이 교환학생 자격으로 2일부터 12일까지 현장실습의 목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13일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일본 교환학생들은 사랑별 어린이집과 칠곡군 소망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 실습으로 한국의 아동복지 현황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경주 불국사와 첨성대 투어를 하면서 한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쌓았고,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며 문화적 교류의 의미도 되새겼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 이들이 사회복지학과의 보육 실습수업에도 참여해 한국의 사회복지와 보육 교육 현장을 생생히 체험하고, 학과 교수진과 심도 있는 질문 및 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전공 지식을 배웠으며 주말에는 대구의 이월드와 시내 동성로를 방문해 로컬 문화를 경험하고, 한국의 일상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에 방문한 타카츠카 마오(19)씨는 “한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복지 분야의 글로벌 동향과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데 잊지 못할 경험과 양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대구보건대학교는 " 일본 시즈오카현립대와 2014년부터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수 공동연구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온라인 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양 대학 사회복지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 지식을 나누며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다. 양 대학 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는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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