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또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고지용은 지난 13일 유튜브 '머니멘터리'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자신의 근황에 대해 "원래는 부동산 관련 금융 쪽 일을 하고 있는데, 이쪽 시장이 많이 경색됐다. 그동안 일을 하면서 술도 많이 마시고, 피로도가 많이 쌓여 몸이 안 좋아졌다. 그래서 건강 관련된 음식점을 하고 있는 후배와 함께 일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후배와 함께 운영 중인 식당에 도착한 고지용은 "곧 매장 오픈이라서 준비가 한창이다"라고 하며 음식을 준비했다. 그는 "손님으로 왔을 때는 몰랐는데,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고 가면 기분이 같이 좋아진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직접 설거지를 하고 음식을 나르며, 손님을 접대하는 등 일에 열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고지용은 “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해봤기 때문에 실패가 무서워서 결정 못 내리는 것보다는 도전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식당을 잘 성장시키고, 전문 분야인 부동산과 금융 쪽 노하우로 가맹사업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많았다. 그는 그룹 해체 후 2004년 연예계를 은퇴하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3년 가정의학과 의사 허양임과 결혼해 다음해 아들 승재 군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