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남해국제ESG예술제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특별한 예술의 향연을 선보인다.
삼동면 물건리에 위치한 우주총동원 카페에서는 ‘나만의 모나리자’ 전시에 참가하는 일부 작가들의 작품이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본 전시는 9월 20일 물건중학교에서 열리며, 약 7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예술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결합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물건리 방조어부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CROP 카페에서는 정지윤 작가의 ‘마을에서 마을로 잇다’ 작품이 전시되며, 우주총동원 카페에서는 공태연 작가의 ‘from nature’ 전시가 열린다. 또한, 독일마을 입구에 위치한 파독의 집 ‘튀빙엔’ 카페에서는 평화와 공존을 상징하는 별머핀 작가의 작품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남해국제ESG예술제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명절 연휴 독일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유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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