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CJ ENM 제공
'베테랑2'  /CJ ENM 제공

영화 '베테랑2' 흥행 속도가 심상치 않다.

13일 오전 8시 기준 '베테랑2' 예매 관객수는 약 60만4000명으로 예매 순위 1위로, 예매 점유율(전체 영화 예매량 중 특정 영화 예매량)은 78%를 기록 중이다.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연쇄 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 수사극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해 천만 관객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했던 ‘베테랑’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전편에 등장했던 장윤주, 오달수, 김시후 등을 비롯해 정해인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편에 이어 속편에서도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영화 '빅토리'는 1만5198명이 관람하며 누적 48만971명을 기록, 3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베테랑2'는 정식 개봉 전 시사회 등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에이리언: 로물루스', 4위는 '룩백', 5위는 '파일럿'이 차례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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