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티아트란?

서주선 작가 인사동 갤러리 모나리자 스페셜관 초대전 작품(사진=정경호 기자)
서주선 작가 인사동 갤러리 모나리자 스페셜관 초대전 작품(사진=정경호 기자)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렌티아트(LentiArt)의 창시자 서주선 작가가 인사동 갤러리 모나리자 스페셜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주선 작가의 독창적인 렌티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의 새로운 미술 장르를 집중 조명한다.

렌티아트란 무엇인가? 렌티아트는 ‘렌티큘러’ 기술을 한국화에 접목한 최초의 시도에서 비롯된 새로운 미술 장르로, 서주선 작가가 창시한 예술적 개념이다. 렌티큘러는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환되거나 3D 효과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이를 통해 작품에 입체적 변화를 부여한다.

서주선 작가 작품(사진=정경호 기자)
서주선 작가 작품(사진=정경호 기자)

서 작가는 렌티아트를 통해 현대 사회의 양극화 현상과 개인주의의 심화를 주제로 삼아, 서로 상반된 개념이나 존재의 만남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다람쥐와 호랑이 또는 매화와 부귀를 상징하는 목단 등을 모티브로 삼아, 상반된 개념이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창출했다. 서 작가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극과 극의 만남을 렌티큘러라는 매개체를 통해 실현했다고 밝혔다.

서주선 작가는 렌티아트를 통해 뉴욕, LA, 상하이, 오사카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 초대전을 열며 그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서울 코엑스, 송도컨벤시아 등 국내 주요 아트페어에서도 렌티아트를 발표하며 한국화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서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경기, 부산, 제주, 전북 등 다수의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또한, 세종대학교와 원광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서주선 작가는 인천미술협회 회장, 한국문인화연구회 회장, 인천서예가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서 작가는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갤러리 예새와 고금미술연구소를 운영하며, 미술계를 이끄는 선두주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서주선 작가는 렌티아트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이며, 현대미술의 실험적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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