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혈액수급 안정화을 위한 노사 협력 단체헌혈 실시 -

헌혈자 선물 이벤트(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헌혈자 선물 이벤트(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지난 11일 ‘노사공동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감했던 헌혈 인구수가 2022년 이후 회복되고 있으나 최근 폭염, 장마, 코로나 재유행 등에 따라 상승세가 정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북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와 맞물려 헌혈자 확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진원은 지역 혈액수급 개선에 기여하고자 2020년부터 전북혈액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해왔다. 매년 정기적인 단체 헌혈 행사는 올해 9회차를 맞이하였으며, 총 200여 명 가량의 직원이 생명나눔 활동에 동참하였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생명나눔 실천 위한 단체 헌혈(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생명나눔 실천 위한 단체 헌혈(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우리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혈액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여 지역과 함께 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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