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영철(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나는 솔로 22기 영철(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 영철의 과한 호감 표현으로 긴장감 고조

11일 방송된 ENA, SBS Plus의 인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에서 영철이 술에 취해 영자와 영숙에게 과격한 직진을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철은 얼음팩을 건네며 영자와 영숙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직업 대학병원 간호사 출신의 영자는 교수님들을 대할 때 사용하던 아재개그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영철은 영자의 개그에 크게 웃으며 호감을 드러냈고, 영자는 카메라를 향해 “헤어질 때 아쉬울 것 같다”고 말해 분위기를 더욱 부풀렸다.

하지만 영철은 이미 술에 취한 상태로, 영자가 얼음찜질팩을 제대로 대고 있지 않자 “말 진짜 안 듣지?”라며 장난스럽게 반응했다.

영자는 “많이 좋아졌어요, 선생님”이라고 화답하며 상황을 부드럽게 넘겼다. 그러나 영철은 취한 상태에서 “팔을 바꿔가면서 해야지 의료진이 바보야?”라고 반복적으로 말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런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다른 출연자들은 영철을 말리며 영숙을 보호하려 했다.

영철은 “나는 환자한테 딱 준다”라며 얼음을 냉장고에 다시 넣는 등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계속 저는 직진할 거다. 저는 안 질 거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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