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유럽·일본 모빌리티 기업 10개사 대상으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및 역내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1일 우리나라 투자에 관심이 있는 모빌리티 분야 해외기업 사절단이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이번 해외기업 사절단 방문이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외투유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주관으로 성사됐으며, 지난해 7월 지정된 대구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시찰과 특화단지 내 주요 외국인 투자 기업 방문을 주요 일정으로 잠재적 투자자인 해외 기업의 대구 투자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해외기업 사절단이 글로벌 전기차 부품,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소재 분야 등 모빌리티 분야 유럽·일본 기업 10개사로 구성됐으며, 프로맷(벨기에), 엘링크링거(독일), 알코닉스㈜(일본) 등 글로벌 대기업이 다수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이날 행사가 김진혁 대구광역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이 대구시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이어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이상훈 단장이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해 설명한 이후,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 등 지원시설을 시찰하는 것으로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대구시는 "사절단이 대구국가산단 일대를 시찰한 후 올해 자율주행 관련 센서 생산공장을 준공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주)(프랑스), 전기차용 구동모터 R&D 센터를 준공한 보그워너디티씨(유)(미국) 두 곳을 연이어 방문해 대구 투자를 결정하게 된 계기와 투자결정 이후 대구시 지원사항을 논의하고 사업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이번 해외기업 사절단 방문행사 외에도 앞으로도 역외기업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알리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져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하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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