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둘째날인 15일 일요일,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596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전망했다.

귀성 방향의 노선은 오전 5~6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1시 시간대에 절정에 달했다.

정체는 오후 8~9시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사이 가장 혼잡하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오후 9시 기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4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서울로 가는 방향의 경우 오후 9시 기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10분 ▲목포 3시간5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5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