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구동모터 고기능화 혁신기술 개발 연구(국비 200억 원), 모터 소부장 성능평가 인증 테스트베드 구축(국비 200억 원), 모빌리티 모터 기술선도 인력(4개 분야 13개 과정, 1,100명) 양성(국비 15억 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가 모빌리티 구동모터 고기능화 혁신기술 개발 연구(국비 200억 원) 및 모터 소부장 성능평가 인증 테스트베드 구축(국비 200억 원), 모빌리티 모터 기술선도 인력(4개 분야 13개 과정, 1100명) 양성(국비 15억 원) 등에서 국비 총 41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공모’ 사업의 최종 선정에 이어, 이번에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인력 양성 등 3종 패키지 형태의 국비 41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모터의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전 주기 연구개발, 성능평가, 인증 지원 및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국비확득의 내용에 대해 밝혔다.

▲연구개발 분야에서 ‘e-Axle용 160kW급 구동모터 소재부품모듈 고기능화 및 국산화 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되면서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모터 생산거점 육성을 위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성능평가 인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국비 2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화단지 내 모터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인증센터를 건립하고, 국제적인 인증을 지원하는 장비도 구축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기술 선도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비 15억 원을 확보해 전기차 모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재직자 전문인력 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대구시는 "인력양성에 대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지역의 모빌리티 지원기관과 대학 등 산학연계형 맞춤형으로 추진하며,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을 통해 지역 앵커기업 및 협력기업과의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모터 소재·부품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 신뢰성 검사, 실증 고도화 지원을 강화하고, 혁신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기술 자립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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