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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관련주가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DXVX는 5.46%(175원) 상승한 3380원에, 대봉엘에스는 0.87%(200원) 상승한 2만 3100원에, 블루엠텍은 1.43%(300원) 상승한 2만 1350원에, 대원제약은 0.77%(110원) 상승한 1만 4340원에 거래 중이다.

샤페론은 2.19%(70원) 상승한 3260원에, 인벤티지랩은 2.01%(380원) 상승한 1만 9270원에, 라파스는 2.13%(370원) 상승한 1만 7770원에, 펩트론은 18.51%(8700원) 상승한 5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다음달 한국에 출시된다.

노보노디스크제약(한국 노보 노디스크)은 자사 비만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을 10월 중순 한국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시되는 제품은 약물이 사전에 충전된 주사제(프리필드펜) 형태이며,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0.25~2.4mg 5개 용량 모두 출시된다.

초기 용량으로 주 1회 0.25mg으로 시작해 16주가 지난 이후 유지용량으로 주 1회 2.4mg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방식으로 투약한다.

위고비는 초기 체질량지수 (BMI)가 30kg/㎡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30kg/㎡인 과체중 환자의 체중관리를 위한 보조제로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올해 7월에는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 이상인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게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등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도 투여될 수 있도록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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