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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유한양행은 4.98%(6000원) 상승한 12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이 얀센으로부터 800억원 규모의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를 연내 수령한다.

유한양행은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의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기술료 6000만달러(약 804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11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이 2021년 다국적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레이저티닙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으며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FDA는 얀센의 항체 신약 아미반타맙(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으로 레이저티닙을 승인했다. 국산 항암제가 FDA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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