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내 안보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 국방·방산협력 확대

한국-싱가포르 국방장관회의
한국-싱가포르 국방장관회의

(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 = 국방부는 지난 9월 9일 오후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REAIM)' 참석 차 방한 중인 응 엥 헨 ( Dr. NG Eng Hen ) 싱가포르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용현 장관은 북한 비핵화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의 대북정책을 지지하는 싱가포르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이에 응 엥 헨 장관은 한국과 싱가포르가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김용현 장관은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싱가포르에서 관련 사업 진행시 우리 무기체계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은 국방협력 발전을 위해 개설된 정례협의체 등을 통해 양국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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