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24시간 근무 강릉시민 안전 보호자 역할 할것!

사진=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시제공
사진=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시제공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강릉시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자폐청소년 및 치매노인을 찾아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강릉시민의 안전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센터는 강릉시청 지하에 위치하며, 관제요원 15명, 경찰관 1명, 공무원 3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방범용 CCTV, 주정차 단속, 쓰레기 투기 단속 등 총 1,130여 대의 CCTV를 통합 모니터링 한다.

강릉시는 2018년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총 34억 원을 확보하여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고 523㎡ 규모로, 관제실, 회의실, 영상분석실, 정보통신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와 재난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통해 신속히 대응 및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또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스마트 교통·안전도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의 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제요원들에게 직무교육과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돌아오는 추석연휴에도 24시간 관제를 통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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