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란 소장,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유지로 진료 공백 방지...시민 불편 없게 최선
-24시간 응급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지정·운영

충남 서산시 2024년 추석 연휴 비상진료기관 운영 안내(자료/서산시)
충남 서산시 2024년 추석 연휴 비상진료기관 운영 안내(자료/서산시)

(서산=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정부의 의료 개혁이 의료 대란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가 진료 공백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11일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에서는 비상 진료를 실시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서산의료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산중앙병원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108개소, 약국 113개소가 일자별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제공 누리집(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 밖에도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 당직의료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서산시 및 서산시보건소 누리집,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 콜센터(☎1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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