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 이상 기부 시 추첨 통해 답례품 제공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이벤트 홍보 이미지. ⓒ 화순군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이벤트 홍보 이미지. ⓒ 화순군

(화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액 확대를 도모하고, 화순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중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들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 추가 제공된다. 

기부는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과 NH농협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10월 초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구복규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2025년부터는 2,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