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식 詩人
이종식 詩人

'고장난 수레바퀴' 등 수많은 작품을 펴낸 강원도 강릉 태생 이종식 詩人이 이번에는 한국 문학상 본상 시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종식 시인의 이번 수상작은 ▲詩, 남북통일 ▲詩, 태백 대정간 ▲詩, 라일락 보라빛 향기 등을 출품했으며, 대자연의 이치를 시로 엮어 금빛 찬란한 작품을 펴낸 것이 오늘의 행운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 외에도 지난 2019년 12월 17일 '제7회 샘터문학상' 시 부문에서 이종식 시인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2년 11월 10일 샘터문학상 수필 부문에서 '내 마음 속에서 꽃이 핀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식 시인은 수상 소감을 통해 "유난히 더운 여름날 심사위원님들의 노고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한국문학 우수상 당선이라는 기쁜 소식에 최선을 다해 마지막 꽃을 피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한없이 부족한 시에 이름표를 붙여주신 이근배, 손해일, 김소엽 위원님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인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문학계 발전에 눈여겨 살피라는 강한 메시지로 생각하니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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