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 개발과 홍보 전략 성공…담양형 향촌복지 기금사업 우수 평가

담양군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 담양군
담양군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 담양군

(담양=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담양군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7,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독특한 답례품을 발굴한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전부터 발 빠르게 전담 부서를 구성하고, 매력적인 답례품 개발과 맞춤형 홍보 전략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담양형 향촌복지 기금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해도 전국 1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한 답례품 제공은 물론, 기부자 예우 방안 마련과 지정 기부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담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기여한 이기복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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