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국세청은 10일,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성우원'에 시설종사자와 장애우들을 위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부산 연제구 '성우원' 위문 성금품 전달식 모습/제공=부산국세청
부산 연제구 '성우원' 위문 성금품 전달식 모습/제공=부산국세청

이번 위문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성우원 이외에도 해맞이빌, 둥지공동생활가정, 부산 장애인종합복지관, 새들원에 성금을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동일 청장은 시설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우원에 입소해 있는 모두가 즐겁게 추석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국세청은 지난 8월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매월 소년·소녀 가장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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