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북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독자 대상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무지갯빛 답례’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0년간 함께 독자와 함께 써온 감동의 역사를 돌아본다는 의미로 준비됐다. 이벤트는 대상 도서를 포함해 넥서스, 앤드, 지식의숲, 큐리어스, 인조이 출판사의 도서를 구매하는 독자에게 사은품 중 하나를 증정한다. 사은품으로는 ‘무지개떡 메모지’, ‘무지개 비누’, ‘무지개떡 스타트톡’을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단, 사은품 선택 시 해당 서점 포인트는 자동 차감된다.

‘Next To Us’라는 의미의 넥서스북은 우리의 다음 세대까지 전해도 좋은 내용만을 독자에게 제공한다는 의지로 1994년 9월 설립됐다. ‘사람과 사회에 꼭 필요한 책을 만든다’는 실용 정신을 바탕으로 출판’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어학, 문학, 인문, 교양, 과학, 경제, 경영, 건강, 실용, 종교 등의 분야에서 총 5,000여 종의 도서를 발간해 왔다.

넥서스북은 책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다양한 유/무선 멀티미디어를 통한 나눔과 읽는 즐거움을 넘어선 보고 듣는’경험‘의 가치를 중시하고 있다. 이렇게 출간된 도서들은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올해의 책 선정, 한국도서문화진흥원 청소년 추천 도서 선정,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선정 이달의 읽을만한 책 등 다양한 우수 출판물 추천에 늘 이름을 올려오고 있다. 넥서스북은 출판의 영역을 넘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그룹으로서 발돋움 중이다.

최근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첫 소설 데뷔작인 『카스트라토』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 1,000만 부 이상 판매된 신화적 베스트셀러인 토니 로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와 『무한능력』을 복간해 출간 전부터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영어 회화 100일의 기적』, 『영어필사 100일의 기적』, 『나 혼자 끝내는 독학 일본어 첫걸음』 등 우수 도서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넥서스북의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은 문학 출간 프로젝트 공모전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도 꼽힌다. 기존 공모전에서는 상금을 선인세 개념으로 지급하는 것이 통상적인 관례였기에 작가 입장에서는 그저 단건의 출판 계약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넥서스북은 총상금 5,000만 원과 인세를 분리해 인세는 별도로 추가 지급하여 문학계에서 크게 호평받았다. 공모전 당선 작품은 바로 단행본으로 출간해 작가들의 문학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노력했다. 당선작 중 다수는 현재 제작사와 영상화 판권 계약을 완료하기도 해 화제가 됐다.

30주년을 맞은 넥서스북의 이벤트는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한정수량으로 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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