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소방서는 연천군 전곡읍에 있는 전곡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현장 행정지도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5년간(‘19~’23년) 추석 명절 기간 화재 발생은 총 87건, 인명피해 8명(부상 8), 재산 피해 약 30억 2천만 원 발생하였다. 그래서 명절 기간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하기 위해 행정지도를 시행하였다.

중점적인 행정지도 사항으로는 ▲전통시장 협력 간담회 개최▲시장 내 소방시설 및 전기 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지도 ▲비상 소화장치를 활용한 훈련 등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만전의 준비를 했다. 

연천소방서 홍의선 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어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서 화기 취급에 특히 주의하고, 시장 내 소방시설 사용법과 위치를 숙지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