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에이리언: 로물루스'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에이리언’이 정상을 탈환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전날 5만288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178만8838명이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개봉 이후 줄곧 정상을 지켜오다 지난 4~5일 푸바오를 다룬 다큐멘터리 개봉작 ‘안녕, 할부지’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안녕, 할부지’는 2위로 3만9950명이 관람했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파일럿’은 3만544명로 3위를 기록했다. ‘사랑의 하츄핑’과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나란히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2만2301명, 2만858명이 선택했다.

한편 임영웅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ㅣ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지난 7일까지 누적 관객수 22만5425명으로, 누적 매출액 6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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