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데이터로 자금 횡령 예방… 웹케시 자금관리 솔루션 소개

조은미 웹케시 이사가 기업 자금 사고와 관련한 문제점 및 예방법을 발표하고 있다.
조은미 웹케시 이사가 기업 자금 사고와 관련한 문제점 및 예방법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장덕진 기자 =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가 지난달 29일 '퓨처 오브 워크 리서치 서밋 2024'에 참가해 기업 자금 사고 방지를 위한 디지털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IT World와 CIO Kore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다. △Logitech △Slack △Workday 등 유수의 글로벌 IT기업 리더가 연사로 참가한 가운데, 참여자들은 디지털 업무 환경 전환 전략 및 사례를 공유하고 AI를 활용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웹케시 조은미 이사는 오전 세션에서 '기업 자금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이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횡령 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다양한 횡령 사례와 유형을 분석했다.

아울러 횡령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안전한 자금 관리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조 이사는 증가하는 자금 사고의 기술적 해결책으로 웹케시의 자금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국내외 기업 자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설명했다.

나아가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자금관리 노하우 및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향후 자금 관리 솔루션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웹케시는 지난해부터 기업의 자금관리 고민 해소를 위한 전국 순회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계열사 자금 통합 관리 △업종별 자금 통제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가 기업들과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전문 컨설턴트와 상담을 지원한다.

오는 11월에도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 최고 경영자(CEO) 및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한 자금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금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횡령 방지 솔루션 및 최신 자금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횡령 범죄의 규모와 빈도가 증가하면서 많은 기업이 자금 사고 관련 불안을 늘 가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자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강력한 내부통제 시스템과 안전한 자금관리 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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