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국제뉴스DB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국제뉴스DB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총리를 영접한 후 소인수 회담에 들어갔다. 양국 정상은 소인수회담 후 확대회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과 북러 밀착 속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등 안보 현안을 주로 논의할 전망이다.

또 국내 공항에서 일본 입국 심사를 미리 할 수 있는 '사전입국 심사제' 도입과 제3국에서의 자국민 대피 협력 강화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이달 27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임기 후 총리직에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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