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안보 도전과 국제협력 모색’을 주제로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 모색
- 9명의 장관급 인사 포함 68개 국가 및 국제기구 900여 명의 국방 관련 인사 및 민간 안보전문가들이 참석

2023 서울안보대화(지난 해)
2023 서울안보대화(지난 해)

(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 = 국방부는 「2024 서울안보대화(SDD, Seoul Defense Dialogue)」를 9월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서울안보대화는 한반도 평화와 역내 안보협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고위급 다자회의체로서, 올해는 8개국 장관급 인사 및 NATO 군사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68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안보대화의 대주제는 ‘글로벌 안보 도전과 국제협력 모색’으로,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계자는 3년째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 등에 따라 국제정세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 국가·국제기구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REAIM’(9.9~9.10),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9.10)에 연이어 개최되어, 많은 국방관료와 민간 안보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방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신뢰를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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