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제공/AFP통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제공/AFP통신

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를 시작으로 우편투표를 비롯한 대선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

미국 대선이 현재 초박빙 대결로 전개되고 있는 데다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2020년 대선을 계기로 사전 투표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전투표는 대선의 승패를 결정하는 데 중대변수로 꼽힌다.

사전 투표는 우편이나 투표소 투표(in-person voting)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개표 일정이나 유효 투표 기준 등 세부 방식은 주(州)별로 상이하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제공/AFP통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제공/AFP통신

트럼프 관련주, 수혜주로는 공작기계, 남북경협, 우크라이나 재건, 가상화폐, 방산 등이 있다.

해리스 관련주로는 마리화나, 남북경협, 낙태, 태양광 등이 거론된다.

한편, 오는 10일에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후보 TV토론이 계획돼 있다. 

이어 18일에는 ‘성 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평결을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형량 선고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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