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앤씰) 더조선호텔 클린 매트리스 
(사진제공=㈜앤씰) 더조선호텔 클린 매트리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글로벌 슬립테크 전문기업 앤씰(ANSSil)이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리테일 브랜드 'The Josun Hotel' 신규 매트리스를 공동 개발 10월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더조선호텔 클린 매트리스'는 앤씰의 혁신적인 스트링 서포트 기술, 에어 컨트롤 제어 시스템이 결합된 제품으로 조선호텔과 약 7개월에 걸친 공동 개발 과정 거쳐왔다. 

이 매트리스는 조선호텔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판매된다. 내년 1월부터 아마존과 코스트코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도 준비 중이다. 

이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에게 최상의 수면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스트링 기술'은 사용자의 몸을 빈틈없이 받쳐주는 서포트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해, 사용자 맞춤형 경도 조절 및 최적의 체압 분산을 가능하게 한다. 

앤씰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조선호텔의 프레스티지가 결합되면, 고착화된 수면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기술은 고객 개개인의 수면 요구에 맞춰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사진제공=㈜앤씰) IoT 컨트롤러
(사진제공=㈜앤씰) IoT 컨트롤러

호텔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도입될 스마트 매트리스 개발도 진행 중이다. 호텔 전용으로 기획된 Hotel Link 서비스는 하루 숙박을 통해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최대한의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12월 런칭을 목표로 양사가 최적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일반 소비자에게 곧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웨스틴조선서울 호텔 일부 객실에 스마트 매트리스를 배치하고 고객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실제로 개인화된 'MyFit AI Service'를 통한 숙면 경험과, 개별 '수면 리포트' 제공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사업팀은 "고객의 수면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앤씰과 협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휴식과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앤씰 관계자는 "조선호텔앤리조트와의 이번 협업은 매트리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수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했다.

앤씰은 국내 특급호텔의 Sustainable & Smart 화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등 해외 럭셔리 호텔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CHI Hospitality International과 함께 하노이, 달랏, 다낭 등의 상징적인 호텔 납품 계약을 논의 중이다.

앤씰은 'Answer with 실'이라는 의미를 담은 슬립테크 기업이다. 고강도 폴리에스터 저수축사를 에어 매트리스에 접목시킨 스트링 매트리스를 생산한다.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맞춤 숙면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매트리스도 완성해 수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앤씰은 수면 솔루션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매트리스로 주목받고 있다.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스트링 매트리스에 접목해 매트리스 경도를 실시간 제어한다. 

내장된 체압 센서를 통해 수면 중 자세변화를 측정하고 인공지능(AI)이 수면 패턴을 학습하는 방식이다. 매트리스에 웨어러블 장치를 연동한 '슬립인바디'시스템도 개발을 마쳤다. 지난 2022년 CES에서 업계 최초 혁신상을 수상했고 2023년 CES 3개 부문 수상, 2024년 CES에서도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잠재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수면의원과의 임상을 통하여, AIoT 매트리스의 유효성과 확장성을 추가입증 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FDA 인증을 목표로 의료기기 시장으로의 진출 할 계획이다.

앤씰은 지난 2월, 조선호텔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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