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29일 기자회견에 앞서 진행되는 '국정 브리핑'은 지난 5월 '국민 보고' 때와 비슷하게 2층 집무실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윤 대통령은 30여 분에 걸쳐 생방송으로 주요 국정과제를 국민에게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연금과 의료, 교육, 노동의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 관련 과제를 집중적으로 언급하는 동시에 경제와 외교·안보 등 다양한 현안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서 5월 '국민 보고' 때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발표와 같은 새로운 정책이 나올지도 관심이다.

국정 브리핑 이후 곧바로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국정 브리핑에서 발표한 개혁 과제를 시작으로 정치와 외교·안보, 경제, 사회 등 분야별로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이나 김건희 여사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 등 예민한 정치 현안에 기자들의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받고 윤 대통령이 이를 소상히 설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