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사진=이용우기자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사진=이용우기자

추석 연휴 백화점과 대형마트 영업시간, 휴무일 등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대형마트가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대부분 정상 영업한다. 백화점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이틀간 휴점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추석 연휴 내내 문을 열며 당일인 17일에도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영업한다. 다만, 점포마다 쉬는 곳도 있어 각 마트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휴무일을 확인해야한다.

이마트는 추석 당일 131개 점포 중 왕십리점, 죽전점 등 88개 점포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산본·동탄·남양주점 등 42개 점포는 휴점한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22개 점포 중 월계·부천점 등 12개 점포가 문을 열고 나머지 10개 점포는 휴무다.

롯데마트 111개 점포 중 제타플렉스 서울역·대덕·광복점 등 83개 점포가 추석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청량리점과 서초·안산·제주점 등 28개 점포는 문을 닫는다.

홈플러스는 127개 점포 중 107개 점포가 문을 열며 킨텍스·동대문점 등 20개 점포가 추석 당일 휴점한다.

백화점은 추석 당일에는 문을 닫고 점포별로 추석 앞뒤로 하루씩 더 쉰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29개 점포가 추석 전날인 16일과 추석 당일인 17일 이틀간 문을 닫고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추석 당일(17일)과 이튿날 18일 휴점한다.

쇼핑몰인 롯데월드몰과 수지·김포공항·수원·은평점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등 11개 점포는 16∼17일, 본점은 17∼18일 각각 휴점한다. 하남점은 추석 당일 하루만 휴무다.

현대백화점도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등 10개 점포는 16∼17일 쉰다.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미아점 등 5개 점포는 17∼18일 휴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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