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외국인 주민대표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사진제공.포천소방서)
포천소방서, 외국인 주민대표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사진제공.포천소방서)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포천소방서는 28일 포천시 비즈니스센터에서 13개국 19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주민 대표와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6월말 기준 인구통계에 따르면 포천시 등록외국인 비율은 9.74%로 경기도 전체에서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 주요내용은 이주노동자 포함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홍보 및 활성화 방안, 외국인 가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했다.

포천소방서 권 웅 서장은 “외국인 인구비율이 10%에 육박한 이상 이제는 이방인이 아닌 포천시의 한 구성원으로 함께 걸어갈 동반자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국인 대상 안전문화 확산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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