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9월 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025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팀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다. 개막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승격 팀 레스터 시티와 비긴 후, 에버턴전에서 4-0의 대승을 거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에버턴전 후 "경기력이 좋았다. 지난 경기도 좋았지만, 결과가 없어서 아쉬웠다. 이번에는 점수로 보여줬고, 우리의 축구를 제대로 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주전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의 부상이 불안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솔란케는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인해 에버턴전에 결장했으며, 뉴캐슬전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스트라이커인 히샬리송도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은 프리시즌에 많이 뛰지 못해 90분을 소화할 상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솔란케 결장에 따라 토트넘이 에버턴전에서와 같이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할 것이란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전방 압박과 역습 참여가 돋보였다.

토트넘은 뉴캐슬전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통해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자 한다.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과연 토트넘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