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전국지표조사(NBS, 지난 19∼2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7%로 조사됐다. 이는 2주전 조사와 비교해 2%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부정평가는 3%포인트 오른 63%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31%, 민주당이 29%,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이 2%로 각각 조사됐다. 국민의힘이 2주전 조사와 비교해 1%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민주당은 5%포인트 상승했다.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가 향후 당 대표 직무를 얼마나 잘할 것인지도 물었는데,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9%였고,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1%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1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