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지난 8월 6일, 서울 관악구의 관악아트홀에서 관악문화재단의 출범 5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중장기 비전과 전략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관악문화재단은 "50만 주민 모두의 일상 속 예술을 관악의 찬란한 문화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3대 전략 방향과 9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주민 참여 확대, 문화예술의 접근성 향상, 그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이 3대 전략 방향으로 설정돼 있고, 이를 바탕으로 9가지 전략 과제가 설정됐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관악문화재단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관악문화재단의 향후 계획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관악의 문화가 더욱 풍요롭게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5년간의 관악문화재단의 성공적인 발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