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과제 수행평가 후 등급부여

포천소방서, 안전안심 체육시설...관리자 소방 안전교육 실시.(사진제공.포천소방서)
포천소방서, 안전안심 체육시설...관리자 소방 안전교육 실시.(사진제공.포천소방서)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운동 전 스트레칭만큼 중요한 소방안전교육’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6일 안전안심 체육시설로 지정된 베스트원 축구클럽(소흘읍 소재)을 방문해 감독·코치·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안심 체육시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민간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21개의 과제 수행평가를 거쳐 안전관리 활동이 우수한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등급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안전교육은 이용객의 대다수가 어린이로 이루어진 민간 체육시설에서 관계자와 이용객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기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신고 접수 등 올바른 행동요령을 학습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기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119신고요령, 메타버스 활용 119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는데 특히, 체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부상(열상·찰과상·염좌 등)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과 여름철 야외(체육)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학습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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