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울산시는 울산지역에서 20년 이상 기업 활동을 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장수기업을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상세한 모집대상을 살펴보면 ▲공고일 기준 울산에서 20년 이상 운영 ▲본사 및 주사업장(공장)이 울산에 소재 ▲상시 고용 10인 이상(최근 3년 평균)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업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업력, 건실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최종평가를 통해 10월 중 5개사 내외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모범장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교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간)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모범장수기업의 선정 기준을 30년에서 20년으로 완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모범장수기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모범장수기업 지정 기준을 완화한 만큼 우수한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함께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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