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소방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국제뉴스DB)
화재, 소방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에서 화재를 일으킨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5분경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재 원인은 술에 취해있던 A 씨가 자신의 신변을 비관당해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132명이 대피했고,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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