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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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뉴스) 장덕진 기자 = 충북 제천에서 개최된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 중인 선수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제천시 보건소는 14일 오후 2시경 의림지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참가 선수단 중 50여 명이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대구와 경북 지역 팀 소속으로 지난 12일 제천 소재 급식업체가 제공한 저녁 식사를 먹은 후 13일 저녁부터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 보건당국은 해당 선수 50여 명의 가검물을 채취 후 정밀 검사를 의뢰해 역학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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