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 사진제공/AFP통신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 사진제공/AFP통신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미국, 독일, 루마니아, 네덜란드는 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기념 정상회의에서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새로운 미국 패트리어트 시스템을 포함한 '역사적인 지원'은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공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나토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독일과 루마니아는 이미 패트리어트 두 대를 파견했다고 발표했고 네덜란드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1기를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도 별도의 미사일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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