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각)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3% 상승한 3만 4261.4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7% 오른 4439.26으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0.55% 오른 1만 3760.70으로 폐장했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달보다 둔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오는 12일 6월 CPI가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CPI가 전년 대비 3.1% 오르며 전월의 4.0% 상승보다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오르고, 전년 대비 5.0%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오는 25~26일 예정돼 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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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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