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출처=코스모화학 로고)
코스모화학(출처=코스모화학 로고)

코스모화학 주가가 상승했다.

11일 코스모화학은 8.92%(4700원) 상승한 5만 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포스코홀딩스가 2030년 양극재 100만t과 리튬·니켈 67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히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개최하고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성장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2030년까지 총매출액 6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목표치보다 51% 상향된 수치다. 

세부적으로 ▲리튬 생산능력 총 42만3000t·매출 13조6000억원 ▲고순도 니켈 24만t 확보·매출 3조8000억원 ▲리사이클사업으로 리튬·니켈·코발트 7만t 생산능력 확보·매출 2조2000억원 ▲양극재 100만t 체제 구축·매출 36조2000억원 ▲음극재 37만t 체제·매출 5조2000억원 ▲차세대소재 9400t 등이다.

코스모화학은 지난 6월 이차전지 원료인 탄산리튬 생산 설비투자에 대해 결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