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연천 농산물품질관리원은 포천시와 연천군 지역에 우수농장 및 업체 6곳을 ‘대한민국 스타팜(Star Farm)’으로 선정해 지정서와 입간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팜’은 친환경인증,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전통식품 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지리적표시인증 농장(또는 업체)을 대상으로 선정기준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2011년부터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스타팜으로 선정된 농장(업체)은 스타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으며, GAP·친환경 등 농식품인증 표준모델 농장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홍보책자,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농장정보 및 생산물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여 모델농가로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포천·연천 지역에 선정된 스타팜은 신궁전통한과(대표 김규흔),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 개성인삼농협(대표 김인수), 청산버섯영농조합(대표 이종화), 친구네농장(대표 김탁순), 금바위알밤농원(대표 김양원) 등 총 6곳으로 농식품부의「색깔 있는 마을 발굴·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체험행사 및 농산물 판매·홍보 등의 다양한 업무지원을 받게 된다.

 포천·연천 품관원에서는 스타팜이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대한민국 대표농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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