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천여 구민 화합의 장 마련…5개 종목 800여명 선수 참여 -

▲ (사진제공=용인시)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7일 옛 경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기흥구 체육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기흥구민 3천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의장대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11개동 대항전, 축하공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 (사진제공=용인시)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이날 동별 대항전엔 여성축구, 게이트볼, 400미터 계주, 줄다리기, 신발양궁 5개 종목에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 가운데 구민들의 협동력이 돋보인 줄다리기와 신발을 바닥에 그려진 과녁에 맞추는 신발양궁 종목 등이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경기 결과 종합 1위엔 구성동, 2위 동백동, 3위는 신갈동이 차지했다.

▲ (사진제공=용인시)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승패를 가리기보다 구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친목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 ‧ 수지구민체육대회는 올 가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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