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산 호수공원서 자원봉사자 700여 명 참여 캠페인 펼쳐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대표 한도현)는 26일 서산시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호수공원에서 봄맞이 시내권 환경정화활동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맹정호·김종필 충남도의회 의원, 장승재·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원, 윤주문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내권을 분류 각 조장이 자원봉사자를 인솔해 시내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년상대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지도계몽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임영수 사무국장은 "원룸과 상가가 밀집된 호수공원 주변과 유흥주점이 많이 있는 서부상가 등은 담배꽁초가 학생들보기 민망스러울 정도로 많이 버려져 있어 시민의식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유해환경감시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가 같은 장소에서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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