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산림치유의 만남, 산림치유문화 가치 확산 기여

국립산림치유원, 제2회「숲, 디카시(詩)」전시회 개최
국립산림치유원, 제2회「숲, 디카시(詩)」전시회 개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이하 “치유원”)은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문자안내센터에서‘2024년 제2회「숲, 디카시(詩)」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2024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 기간(9월 27일∼28일)에는 국립산림치유원 수치유센터 광장에도 당선작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인문학과 산림치유를 결합하여 산림치유문화사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치유원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숲, 디카시(詩)’ 공모전을 개최, 총 112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산림을 사진과 글로서 추억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디카시란? 치유원 전경 또는 프로그램 체험 등 산림치유 활동을 디지털 사진에 담고 창작 시(詩)를 가미한 작품

** 운영 절차: (5∼8월) 홍보 / 접수 → (8월) 1차 심사 → (9월) 2차 국민투표 → (9월) 전시회 개최

▲최우수상은 연못에 비친 자연을 담은‘거꾸로 보기(김윤영)’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산림치유원의 풍경과 참가자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권혜리)’가 수상했다. 이외에 ▲장려상으로 산림치유원의 노을을 담은 ‘노을(임채선)’, 아침 풍경을 담은‘치유(배택훈)’, 싱잉볼 소리를 표현한 ‘울림(최지영)’가 수상했으며, 결과는 치유원 누리집(sooperang.or.kr)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는 ‘국립산림치유원장 상장’과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전시회 기간 치유원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치유원의 모습들과 자연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글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산림치유문화 공모전을 기획하여 국민들이 숲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감할 기회를 확대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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