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 실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 실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교장 김종원)는 9월 26일(목)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6.25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영주시지회(회장 강태성)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6.25교육전문 안보교수인 이상노 교육부장(상담학 박사)을 초빙해 '평화수호를 위한 6.25전쟁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6.25 전쟁에 직접 참여하셨던 95세 강태성 영주시지회장님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 실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 실시

강의를 진행한 이상노 박사는 "6.25 전쟁의 발발 배경과 원인, 과정, 피해를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설명하면서 이 전쟁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교훈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이번 강연을 준비한 정학재 선생님은 “수백만의 호국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제대로 알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김종원 교장은 "6.25 전쟁은 우리 민족의 분단을 고착화시킨 아픈 역사인 만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역사적 사실" 이라며 "전쟁 과정속에 있었던 순국선열들의 노력을 잊지 않으며 더 나아가 민족의 아픔을 뛰어넘어 통일이라는 가치를 우리 학생들의 세대에서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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