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BTC) 시세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1BTC당 8485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46% 하락한 수치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디지털자산 책임자인 로비 미치닉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위험회피 자산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위험자산으로 간주하는 것은 잘못된 견해라며, 통화와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대안 자산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미치닉은 “우리는 비트코인을 글로벌 통화의 대안으로 생각한다”며, “희소하고 글로벌하며 분산된 비주권 자산으로, 국가별 위험이 없는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상승과 블랙록의 긍정적인 전망이 맞물리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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