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피해방지단 5명, 엽사 4명, 119 특수대응단, 드론 팀 등 인력 20여 명과 장비 6대 투입
- 당진시 홍보팀장,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

멧돼지 발견시 행동요령 홍보물 (사진/환경부 갈무리) 
멧돼지 발견시 행동요령 홍보물 (사진/환경부 갈무리) 

(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당진시 우강면 부장리 462번지 소들쉼터에서 25일 오전 8시경 멧돼지 20여 마리의 출몰했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당진시는 오전 10시 36분경 합덕읍, 순성면, 우강면, 신평면 등에 외출 자제 안내 문자를 보냈다.

당진시와 충남소방본부는 당진시피해방지단 5명과 엽사 4명, 119 특수대응단, 드론 팀 등 인력 20여 명과 장비 6대를 투입해 현재까지 멧돼지 3마리를 사살 포획했다

신평면 운정리 466-2번지에서도 멧돼지 3마리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오후 5시 8분경 현재까지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멧돼지 출몰 시 주의사항으로는 △안전거리 유지 △눈 마주치지 않기 △소리 내기 △119에 신고하기 등 이다.

멧돼지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으로는 야생동물이 먹을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기, 농작물에 울타리를 설치하거나 멧돼지 퇴치 시설을 설치하기, 멧돼지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당진시 홍보팀장은 "당진시와 소방당국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며, 멧돼지들이 추가로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