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간호학과는 25일, 합동강의실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사의 윤리와 헌신을 다짐하는 중요한 행사로, 간호전문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김하늘 학생을 포함한 128명의 학생들이 촛불을 밝히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평생 간호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 중에는 김하늘, 김지우, 성소율, 황난경 학생이 대한간호협회 충북지부와 간호학과 교수회로부터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교수와 선·후배, 학부모의 축하 영상이 상영되며,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매년 2학년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사명과 윤리적 책임을 다짐하는 행사로, 간호학과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영호 교학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이 오늘 다짐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교는 앞으로 여러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011년에 개설되어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최근 2024년 4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획득하며 간호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간호학과는 핵심간호술 캠프, 졸업생 멘토링, 홈커밍데이, 학술 프로그램,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간호전문직으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